[] 가슴수술 후기

서울이나 부산 가서 하려다 부산 큰 병원에서 포항 오셨다고 해서 1년 정도 고민하다가 가슴수술 질렀어요!
막상 들어가보니 병원도 넓고 깔끔하고 가슴 상담하는 상담실이 따로 있어 더 믿음이 가서 바로 예약하고 마음의 준비를..ㅋㅋㅋ
당일까지도 안 떨렸는데 수술대 누우니까 심장이 입 밖으로 나오려고 하더라구요
수면마취 들어간다는 말 듣고 눈 감았는데 떠보니 회복실에 누워있더라고요? 신세계 경험했어요 ㅎㅎ
하루는 팔 사용하지 말라고 했는데 통증이 없어서 수술했다는거 까먹고 무의식중에 계속 팔 쓰려고 해서 혼났네요..ㅎㅎ
6개월 지나니 이제 그냥 제 가슴 같고 한번씩은 수술했다는거 까먹고 원래 제 가슴이 컸다고 생각할 정도로 촉감도 모양도 자연스럽고 옷 입을때마다 자신감 폭발이에요
다들 고민하지말고 포미로 당장 가시는게 답입니다!!!
새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도엽 원장님 ㅎㅎ
전후사진도 올려요